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황희찬, "양보해준 흥민이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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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5)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결승골을 집어 넣은 가운데 그 배경을 설명하면서 손흥민(29)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UAE전을 마치고 이날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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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5)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결승골을 집어 넣은 가운데 그 배경을 설명하면서 손흥민(29)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2무가 되면서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UAE전을 마치고 이날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희찬은 "최종예선 힘든 경기에서 팬분들과 함께 즐기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황희찬은 득점 후 96라인 황인범, 김민재와 함께 하트 셀러브레이션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특별한 의미는 없다. 경기 전부터 팬분들과 같이할 수 있는 걸 생각했는데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즉석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배경에 대해선 "전담 키커를 정해 놓지 않았다. 저번 경기에서도 골이 없었고, 많은 팬분들에게 골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손)흥민이형이 제가 찰 수 있게 해줬고, 그 부분이 감사하다"고 짚었다.
한국은 수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한 골 차 승리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샀다. "선수들도 이전 경기부터 골이 안 들어가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2골, 3골을 넣으면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계속 노력하고 있다. 다음 경기부터는 다시 앞서 나가려고 하는 상황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음 경기를 이기면 지금보다 더 좋은 위치로 올라선다. 소집하기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좋은 기회다. 오늘 경기 힘들었는데 잘했고, 회복에 집중해서 다음 경기 어떻게 할지 생각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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