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고삐 죄는 이탈리아, 다음 달부터 40대로 추가 접종 확대

권란 기자 2021. 11.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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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 대상을 40대로 확대합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9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취약층, 보건·의료 종사자 등에 대해 먼저 추가 접종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40만 명이 추가 접종을 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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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 대상을 40대로 확대합니다.

현지 언론은 로베르토 스페란차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이 하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9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취약층, 보건·의료 종사자 등에 대해 먼저 추가 접종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40만 명이 추가 접종을 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20∼30대 젊은 층과 40대가 바이러스 확산의 취약한 연결고리라고 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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