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예멘 반군 핵심 간부 3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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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후티' 반군 핵심 간부 3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은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반군 간부 3명 제재안에 모두 찬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재 명단에 오른 무함마드 압드 알카림 알가마리는 최근 정부군과 격전이 이어지는 마리브 지역 반군을 이끄는 인물이고, 살레흐 메스퍼 알샤에르 반군 국방장관과 다른 간부 유세프 알만다니는 밀수한 무기를 반군에 조달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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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후티' 반군 핵심 간부 3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은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반군 간부 3명 제재안에 모두 찬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재 명단에 오른 무함마드 압드 알카림 알가마리는 최근 정부군과 격전이 이어지는 마리브 지역 반군을 이끄는 인물이고, 살레흐 메스퍼 알샤에르 반군 국방장관과 다른 간부 유세프 알만다니는 밀수한 무기를 반군에 조달한 인물입니다.
이번 제재로 이들의 해외 자산은 동결되고 국가 간 여행도 제한됩니다.
예멘 내전은 지난 2014년 촉발된 이후 지금까지 13만 명 이상이 숨지고 4백만 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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