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1·2·3등 못할 게 있나?"..지세희에 '국민가수' 데스매치 勝

'내일은 국민가수' 1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내일은 국민가수' 김동현이 지세희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직접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죽음의 미션, 1대 1 데스매치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대진 결정 당시, 아무도 붙고 싶지 않아 끝까지 선택을 받지 못한 지세희와 김동현이 맞붙어 괴물 보컬들의 대격돌이 펼쳐졌다. 파워풀한 성량의 '가창력 디바' 지세희가 조용필의 '걷고 싶다', 이석훈이 뽑은 우승 후보 '숯불총각' 김동현이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해 가창력을 폭발했다.

최종 결과 김동현이 9:4로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앞서 김동현은 "최선의 것을 보여드려야 임팩트(충격)를 남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1, 2, 3등 못할 게 있나? 단상 위로 올라가겠다"라고 자신감을 넘치는 각오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