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리머니' 황희찬 "PK, 흥민이 형이 양보해줘 감사"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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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황소' 황희찬(25·울버햄턴)이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3만 축구팬에게 근사한 승리를 선사했다.
황희찬도 이를 의식했는지 하트 세리머니 질문에 "특별한 의미 없었다. 팬들과 함께하는것과 관련해 1996년생 친구들과 얘기 많이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 안나서 급하게 정해서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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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황소’ 황희찬(25·울버햄턴)이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3만 축구팬에게 근사한 승리를 선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골도 골이지만, 이날 황희찬은 저돌적인 돌파 등 한국의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황희찬은 “팬들과 즐기면서 좋은 결과 가져와서 행복하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면서 좋은 결과 가져온 게 중요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랜만에 관중이 입장했다. 황희찬도 이를 의식했는지 하트 세리머니 질문에 “특별한 의미 없었다. 팬들과 함께하는것과 관련해 1996년생 친구들과 얘기 많이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 안나서 급하게 정해서 했다”며 웃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것도 설명했다. 그는 “최종예선 골이 없었고, 팬들 앞에서 골로 보답하고 싶었다. (손)흥민이형이 고맙게도 양보했다. 그 골로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고 말했다.
골이 생각보다 나지 않은 경기였다. 황희찬도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많은 골을 넣게 노력하겠다”며 “이라크 원정경기를 이기면, 우리가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간다. 회복하는데 집중하면서 다음 경기를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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