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주천, 이솔로몬과 매력남 대결에서 승리
[스포츠경향]
‘국민가수’ 이주천이 이솔로몬과 매력 대결에서 승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1 대 1 데스매치 본선 2차전이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2번 째는 이솔로몬과 이주천, 매력남들의 대결이다. 윤종신 ‘오래전 그날’을 선곡한 이솔로몬은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했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촉촉하게 적셨다.
묘한 박수를 남긴 이솔로몬에 이어 이주천은 코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선곡했다. 좋지 못한 목 컨디션으로 병원까지 다녀온 이주천은 첫 소절부터 마스터들을 집중시켰다. 잔잔했던 시작이 리드미컬하게 바뀌고 이주천은 매력을 뽐내며 끼를 폭발시켰다.
이석훈은 “솔로몬 씨는 정통 발라드를 들고 오셨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집시 여인’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선곡이 아쉬운 건가? 그렇게 좋지도 않았어요. 주천 씨는 무대를 전반적으로 구성하고 용기 내서 미소 지으면서 노래하시는 모습은 본인의 매력이 뭔지 알고 어떻게 해야 내 음악이 들리는지 아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굵직한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되는데 막바지에만 잠시 나왔다. 무기를 꺼내자마자 끝나버렸다. 처음에 음을 낮게 조용하게 가성 처리하고 나중에 크게 불러야지 작전이 오늘 독이 되지 않았나 싶었다”라고 평가했다.
대결 결과 9 대 4로 이주천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이솔로몬은 “쉽지 않네”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내일은 국민가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엘베 몸싸움…걸그룹 불화설 시초’ 샵 서지영·이지혜, 15년만에 만났다
- 고소영, 13년 만의 예능 출연…164억 집 공개한다
- 전현무, 류승수 정자 냉동 제안에 “내일 얼리자” 폭탄 선언 (전현무계획)
- “박지윤, 정서적 바람”vs “최동석, 의처증” 파국의 이혼 전말 공개
- 제시 일행 폭행? 또 다른 피해자 등판…“제시가 양팔 붙잡고, 전치 2주”
- LG사위에 10억원 받은 연예인 아내는 유명가수 부인···조한선만 억울
- 김병만 “장도연에 뺨 맞고 고막 파열…” 무슨 일? (라스)
- [종합] 전종서, 논란 의식했나…혜리 악플러 ‘언팔’ 엔딩
- “어머니 아프다” 이진호, 이수근 등 속이고 돈 빌려 도박 탕진
- [스경연예연구소] 연예계는 그야말로 ‘결혼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