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릉 앞 아파트' 논란에 "4층 높이 맞춰야"
보도국 2021. 11. 11. 22:33
세계유산인 김포 장릉 앞에 건설돼 논란이 인 아파트와 관련해, 일부 동을 철거해야 한다는 문화재 당국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시행한 단지별 실증연구에서 '문화재 심의 기준인 최고 높이 20m에 맞추려면, 문제가 된 아파트 20개 동을 모두 4층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위원회 소위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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