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펜션서 남녀 36명 불법도박..방역법도 위반
보도국 2021. 11. 11. 22:27
부산의 한 펜션에서 남녀 36명이 모여 불법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5시 50분쯤 부산의 한 펜션 3층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도박을 한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내부에서 판돈 5,500여만 원을 놓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하던 남녀 3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비수도권에서 12명까지만 사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한 감염병예방법도 위반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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