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2153명 신규확진..12일 2500명대 될 듯

손구민 기자 2021. 11.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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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1일 오전 울산시 남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1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총 21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13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같은 시간 총 203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115명 많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1750명(81.3%), 비수도권이 403명(18.7%)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80명 늘어 최종 2520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343명→2247명→2224명→1758명→1715명→2425명→2520명으로 일평균 2176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54명이다.

손구민 기자 km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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