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4개 폭발' 삼성 장민국 "어려움 있지만 2·3번으로 뛰려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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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장민국이 모처럼 팀이 원하는 역할을 해내며 활짝 웃었다.
장민국은 이날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12득점을 올렸다.
고비마다 터진 장민국의 3점슛은 삼성에게 단비와도 같았다.
삼성은 이번 시즌 장민국이 내외곽을 넘나드는 2·3번(슈팅가드·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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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서울 삼성 장민국이 모처럼 팀이 원하는 역할을 해내며 활짝 웃었다.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CG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75-74로 신승,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장민국은 이날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12득점을 올렸다. 고비마다 터진 장민국의 3점슛은 삼성에게 단비와도 같았다.
경기 후 장민국은 "오늘 이상민 감독님 생일인데, 연패 탈출과 함께 승리를 안겨드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이번 시즌 장민국이 내외곽을 넘나드는 2·3번(슈팅가드·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주로 뛰었기에 아직은 외곽슛의 기복 등 나아져야 할 부분이 많다.
장민국은 "최근 4번으로 많이 뛰어 (포지션을) 변경하는 데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최대한 2, 3번으로 뛰려고 노력 중이다. 외곽에서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도 이날 장민국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장민국을) 이번 시즌에는 2, 3번으로 많이 쓰려고 한다.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삼성은 공격에서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 투맨 게임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 장민국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서 비중을 가져가야 삼성의 반등도 이뤄질 수 있다.
장민국은 "김시래와 힉스에 대해 상대편이 대비를 많이 한다. 전체적으로 다른 선수들도 움직일 수 있는 패턴을 만드는 등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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