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최하위권 권형석, 배틀 도중 눈물.."평가를 할 수 없어"

박새롬 2021. 11. 11.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위 권형석이 보컬 배틀 도중 울음을 터뜨렸다.

승자는 패자의 점수 50점을 빼앗아 올 수 있어 피 튀기는 경쟁이 예상된 가운데, 야외에서 1대1 보컬 배틀이 시작됐다.

권형석은 "꼴지인 내가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미션이라고 생각했었다"먀 "이게 마지막이란 생각이 드니까, 노래하면서 그동안 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위 권형석이 보컬 배틀 도중 울음을 터뜨렸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야생돌' 지원자들 간의 '포지션 쟁탈전'이 그려졌다.

승자는 패자의 점수 50점을 빼앗아 올 수 있어 피 튀기는 경쟁이 예상된 가운데, 야외에서 1대1 보컬 배틀이 시작됐다.

4등 방태훈과 15등 권형석은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를 불렀다. 잘 부르던 방태훈은 긴장해 가사 실수를 해버렸다. 권형석은 2절이 시작되고 노래를 부르다 울먹이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다.

권형석은 "꼴지인 내가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미션이라고 생각했었다"먀 "이게 마지막이란 생각이 드니까, 노래하면서 그동안 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고 털어놨다.

심사위원 규현은 "뭔가 속상했다. 어떤 마음에서 눈물 흘리는지는 알 것 같은데, 평가를 해야하니 그 감정만을 느끼면서 볼 수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태훈 야생돌은 후렴으로 갈수록 음을 잘 냈다. 어느 쪽으로 갈지 고민을 했는데, 형석 군이 울음이 터지는 바람에. 터지기 전까지 전 형석씨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