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KF-21 분담금 30% 돈 대신 현물 지급
보도국 2021. 11. 11. 21:15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분담할 사업비의 약 30%를 돈이 아닌 현물로 내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분담금 실무협의 끝에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가 KF-21 체계개발비 8조8천억 원의 20%에 해당하는 약 1조7천억 원을 부담하기로 한 기존 계약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전체 분담금의 약 30%를 현물로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현물은 인도네시아의 천연자원이나 원자재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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