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봉하마을 찾아 "김대중·노무현 정신 잘 배우겠다".."정치보복 없을것"
경남=임승제 기자 2021. 11.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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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대선후보로서 첫 지방행보로 전날 광주에 이어 11일 김해 봉하마을을 잇따라 찾았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받는 대신 부산저축은행 특검을 받으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수사)에 무슨 문제가 있나"라며 "특검을 받으면 받고 못 받으면 못 받겠다고 하면 된다. 터무니없는 조건을 다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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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대선후보로서 첫 지방행보로 전날 광주에 이어 11일 김해 봉하마을을 잇따라 찾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 후보가 국민대통합 메시지와 함께 이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주어 중도층과 탈진보층을 보듬어 외연확장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을 가리켜 "소탈하고 서민적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이시다"며 "노 전 대통령의 서민적이고 소탈한, 대중에게 격의 없이 다가가는 모습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추모했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받는 대신 부산저축은행 특검을 받으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수사)에 무슨 문제가 있나"라며 "특검을 받으면 받고 못 받으면 못 받겠다고 하면 된다. 터무니없는 조건을 다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여당 일각에서 노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등 조작 관련해 사과를 촉구한데 대해서는 "노 대통령의 서민적이고 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은 부분에 대해, 진영을 떠나서 재직 중 여러 일에 대한 평가하고는 관계가 없다"며 "국민의 대통령으로 추모하기 위해 왔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현재 저는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논란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파악해 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윤 석열 후보는 이번 광주·봉하 방문 소감에 대해서는 "김대중·노무현 두 분의 전 대통령이 모두 통합을 강조했다"면서 "특히 노 전 대통령은 소탈하고 서민적이면서 기득권과 반칙, 특권과 많이 싸웠다. 국민 통합이 용서와 화해의 통합도 있지만 부당한 기득권을 타파함으로써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으며, 두 분의 정신을 배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정부 인사에 대한 정치보복을 묻는 질문에는 "저는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고 공작이기 때문에 그런 공작을 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일정이 끝나고 기자들과 비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백브리핑'을 거부한 데 대해선 "(저는) 대통령이 돼서도 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후보는 앞서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국화꽃을 헌화한 후 분향과 함께 묵념하며 추모했다. 그는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으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 후보의 방문을 환영하는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등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들어 '부패척결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등을 연호하며 지지했다. 한편 윤 후보 측은 이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려고 했으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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