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루 52명 사망 예측..현재 방역 유효 '하루'"

박수진 기자 2021. 11.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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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추세가 열흘 이상 계속될 경우 하루 사망자가 52명에 달할 수 있다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하는 떨어졌지만, 60대 이상에선 고령일수록 증가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은 연령대 접종률을 전제로 지난 1주일 중증화율과 치명률 추세가 앞으로 열흘 이상 이어질 경우, 하루 사망자가 52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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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추세가 열흘 이상 계속될 경우 하루 사망자가 52명에 달할 수 있다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SBS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어제(10일) 정부에 제출한 '코로나19 의료 대응의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0.69%였던 치명률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인 11월 1~7일 일주일 동안 0.78%까지 올랐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하는 떨어졌지만, 60대 이상에선 고령일수록 증가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은 연령대 접종률을 전제로 지난 1주일 중증화율과 치명률 추세가 앞으로 열흘 이상 이어질 경우, 하루 사망자가 52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접종완료율이 80%에 달해도 사망자가 지금보다 2~3배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또 현행 PCR 검사 중심의 방역 체계로는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를 막기가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는데, 자세한 내용 SBS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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