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일주일 앞으로..전국 고교 원격수업 전환

이동훈 2021. 11.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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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오늘(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는데요.

코로나19 속 치러지는 2번째 수능 수험생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할 점들을 이동훈 기지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빈자리뿐인 한 고등학교 교실, 선생님이 홀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마이크 되는 사람이라든지 채팅으로 (대답)해도 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시험장 방역을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전국 모든 고등학교 수업이 원격으로 이뤄집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방역 수칙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선 마스크를 써야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수험생은 밸브형, 망사형 마스크가 아니면 일반 마스크를 써도 되지만 자가격리 수험생은 반드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시험 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시험장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확진자 수험생을 위해 전국 31개소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383개 병상을 확보했으며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전국 112개소 620개 실의 별도 시험장을 확보…"

수능 전날, 17일은 예비소집일로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확진·격리 수험생은 직계가족, 담임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신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때는 응시원서에 넣은 사진과 같은 사진을 준비해 수능 당일 아침 7시 반 전까지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아침 6시 반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교육당국은 입실 전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할 것을 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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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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