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15일부터 무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김용태 2021. 11.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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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는 생후 2∼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임에도 국가 필수 예방 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보호자들이 자비 부담으로 접종을 받아 왔다.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구인 생후 2∼8개월 영유아이며, 로타릭스(생후 2∼4개월 2회)나 로타텍(생후 2∼6개월 3회)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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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생후 2∼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사람 간 또는 오염된 장난감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발열, 설사, 구토, 복통, 탈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 세계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임에도 국가 필수 예방 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보호자들이 자비 부담으로 접종을 받아 왔다.

남구는 예방 접종 비용으로 인한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울산에서 처음으로 무료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구인 생후 2∼8개월 영유아이며, 로타릭스(생후 2∼4개월 2회)나 로타텍(생후 2∼6개월 3회)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남구 위탁 의료기관 14곳에서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영유아 감염병 예방은 물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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