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미얀마 군정 폭력 즉각 중단해야"..15개국 전원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개 이사국 전원이 찬성한 것은 의미가 있지만, 이를 강제하기 위한 구체적 조처는 없어 '말뿐인 촉구'라는 지적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성명을 내고 "안보리 회원국들은 미얀마 전역에서 일어나는 최근의 폭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안보리는 또 "안보리 회원국들은 지난 2월 1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미얀마 내에서 전개된 국면에 대해 또 깊이 우려하고, 군부에 극도의 자제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쿠데타로 10개월째 집권 중인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해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15개 이사국 전원이 찬성한 것은 의미가 있지만, 이를 강제하기 위한 구체적 조처는 없어 '말뿐인 촉구'라는 지적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성명을 내고 "안보리 회원국들은 미얀마 전역에서 일어나는 최근의 폭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폭력 즉각 중단과 민간인들의 안전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또 "안보리 회원국들은 지난 2월 1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미얀마 내에서 전개된 국면에 대해 또 깊이 우려하고, 군부에 극도의 자제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성명은 안보리 회의를 요청한 의장국 영국이 초안을 마련했으며,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찬성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보리는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근 미얀마 서부 친주와 중북부 사가잉 및 마궤 지역에서는 미얀마군이 무기와 병력을 증강하고 있어 시민방위군(PDF)에 대한 대대적 진압 작전이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SNS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명 가수, 구급차 타고 청주→남양주…'연예인 택시' 논란
- 4m 악어가 다가와 '덥석'…주머니칼 휘둘러 살아남은 남성
- 부산 펜션에 모인 남녀 36명…'판돈 5천만 원' 도박판
- “관객들에겐 '백신 패스' 요구했는데”…임창정, 백신 미접종 논란
- 이웃집 침입해 용변 뒤 엽기 짓…“충격에 집 못 가겠다”
- “수프 뜨겁다” 항의하던 손님, 급기야 직원 얼굴에 '확'
- “강아지가 아니었다고?” 이웃들 떨게 한 반려견의 정체
- 고시원에서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체포…“시끄러워서”
- “ADHD 아들에 매일 맞고 살아”…이지현 고백에 '응원 봇물'
- “초등생 조카 깔고 간 트럭기사, 달랑 명함만 주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