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라붐 진예 "'상상더하기' 역주행에 카페 알바 그만둬"

박수인 2021. 11.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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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돌아온 라붐이 '스케치북'을 찾았다.

최근 '상상더하기'의 역주행으로 재조명을 받게 된 라붐은 '상상더하기'가 역주행하기 전,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것을 밝히며 공백기 동안 보컬 트레이닝 알바, 카페 알바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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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4인조로 돌아온 라붐이 '스케치북'을 찾았다.

11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그룹 라붐이 첫 출연해 “너무 설레고, 너무 좋아서 다같이 방방 뛰었다. 우리의 버킷리스트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상상더하기’의 역주행으로 재조명을 받게 된 라붐은 ‘상상더하기’가 역주행하기 전,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것을 밝히며 공백기 동안 보컬 트레이닝 알바, 카페 알바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특히 진예는 ‘상상더하기’가 갑자기 역주행을 하고, 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8개월 동안 일했던 카페를 그만두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진예는 “카페 사장님에게 “‘상상더하기’를 부른 가수가 바로 나라고 고백했고, 사장님의 아량으로 바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가수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카페 사장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공백기 동안 생계를 위해 보컬 트레이닝 알바를 했다는 소연은 “‘내가 노래를 해야 되는데,무대에 있어야 되는데’ 하는 생각에 이게 맞나 싶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악밖에 없었다”며 솔직한 고백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라붐은 “라붐의 꿈이 무엇이냐”는 유희열의 마지막 질문에 멤버 전원이 눈물을 왈칵 쏟아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팀의 존폐 위기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증명하듯 눈물로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에 박선주, 이영현, 에일리 등 함께 출연한 선배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고. 선배들의 응원에 용기를 낸 라붐은 “멤버 한명 한명의 인지도가 ‘상상더하기’의 인지도를 뛰어넘는 것이 라붐의 꿈이다”라고 답하며 진심 어린 각오를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라붐은 신곡 ‘Kiss Kiss’를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밴드 합주에 도전한 라붐의 스케치북만을 위한 ‘Kiss Kiss’가 공개될 예정이다. 12일 밤 12시 55분 방송.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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