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이호원 "무교이지만 출연, 지금은 매주 성당 다녀"

배효주 2021. 11.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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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원이 무교임에도 불구하고 김대건 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탄생'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이호원은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를 통해 "무교"라고 밝혔다.

한편 '탄생'은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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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이호원이 무교임에도 불구하고 김대건 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탄생'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이호원은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를 통해 "무교"라고 밝혔다. 이호원은 신학생 최양업(토마스) 역을 맡았다.

이어 "사실은 처음 대본을 받고 어떻게 천주교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희생했는지 와닿지가 않았다"면서도 "그래서 더 이 작품을 하고 싶고,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호원은 "지금은 성당을 매주 다니면서 공부 중"이라며 "신앙뿐 아니라 평등이란 개념이 없던 조선시대에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사상 자체가 큰 충격이었을 거 같다"고 연기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탄생'은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다. 2022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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