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박흥식 감독 "천주교 인물 다루지만..재미있는 상업 영화"

세종문화회관=김미화 기자 2021. 11.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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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이 영화 '탄생'에 대해 천주교가 주제지만, 재미를 갖춘 상업정 극영화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영화 '탄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흥식 감독은 "이 영화는 천주교가 소재고 주제지만 재미와 의미를 두루 갖춘 상업적 극영화다"라며 "김대건 신부가 세례받고 마카오 유학 할때부터 신부 된 후 순교하기까지의 10년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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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세종문화회관=김미화 기자]
박흥식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탄생'은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그리고 그의 생애 내내 보여주었던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으로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2021.11.1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흥식 감독이 영화 '탄생'에 대해 천주교가 주제지만, 재미를 갖춘 상업정 극영화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영화 '탄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김홍신 작가, 투자자 남상원 회장, 제작자 박곡지 대표, 박흥식 감독 등 제작진과 배우 윤시윤, 안성기, 이문식, 정유미,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가 참석했다. 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이용훈 주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서울시장 오세훈,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황명선 논산시 등도 참석했다.

영화 '탄생'은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그리고 그의 생애 내내 보여주었던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심도 깊게 다루는 영화다.

박흥식 감독은 "이 영화는 천주교가 소재고 주제지만 재미와 의미를 두루 갖춘 상업적 극영화다"라며 "김대건 신부가 세례받고 마카오 유학 할때부터 신부 된 후 순교하기까지의 10년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천주교 밖에서는, 김대건 신부가 천주교 인물이라 관심이 없지만 김대건 신부는 조선인 가운데 가장 처음 서양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언어도 배웠다"라며 "이 작품을 준비하며 자료를 많이 봤다. 주목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이 많았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김대건 신부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1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영화로 '탄생'은 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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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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