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최양락과 데이트 중 풀숲 돌진 사고('결미야')

[OSEN=임혜영 기자] 팽현숙-최양락의 달콤살벌 데이트가 공개된다. 

11일(오늘)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2회에서는 자전거 데이트에 나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의 슬픔을 공감하지 못하며 ‘로봇양락’의 모습을 보였던 최양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해 “오늘은 스윗함을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해 출연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 최양락은 달달함을 예고했던 것과 달리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전거를 배워보고 싶다는 팽현숙의 말에 자전거 수업을 진행하게 된 최양락은 자전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아내의 모습에 열을 올렸다.  

최양락은 페달에 발조차 못 올리는 팽현숙에게 뒤에서 잡고 있으니 안심하고 발을 올리라고 소리쳤지만, 팽현숙은 남편에 대한 불신으로 발을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 

온갖 구박 속 자전거를 배우던 팽현숙은 최양락의 배신(?)에 결국 참았던 화를 폭발시키기도. 팽현숙은 뒤에서 잡아주겠다던 최양락이 손을 놓으면서 풀숲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당했고, 이를 지켜보던 최양락은 옆에서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팽현숙의 널브러진 로망에 출연진들 스튜디오 역시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팽락부부’ 팽현숙-최양락의 자전거 데이트 현장은 11일(오늘) 오후 8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 2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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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