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 홈런+투수진 무실점 호투' KT, 한화 연습경기 2-0 승리 [수원 리뷰]

길준영 2021. 11.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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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KT는 2회말 1사에서 호잉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장성우가 병살타를 쳤다.

이후 KT는 배제성과 엄상백이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틀어막으면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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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 /OSEN DB

[OSEN=수원, 길준영 기자] KT 위즈가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2이닝 무실점)-배제성(3이닝 무실점)-엄상백(1이닝 무실점)이 이어던지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제라드 호잉은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조용호도 멀티히트에 도루를 기록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KT 위즈 조용호. /OSEN DB

KT는 2회말 1사에서 호잉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장성우가 병살타를 쳤다. 3회에는 선두타자 배정대와 박경수의 연속안타 이후 심우준은 병살타를 쳤지만 조용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5회 선두타자 배정대가 볼넷을 골라낸 KT는 박경수가 이날 KT의 세 번째 병살타를 치며 기회를 날렸다. 6회에도 조용호의 안타와 도루, 강백호의 안타 이후 유한준이 병살타를 쳤다. 하지만 7회 선두타자 호잉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KT는 배제성과 엄상백이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틀어막으면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경기는 9회말까지 진행됐고 김준태와 홍현빈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출루했다.하지만 KT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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