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양형모 기자 2021. 11.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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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 회장은 48년간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분야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 저탄소·친환경 생태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에 과감히 투자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한국 섬유패션시장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위상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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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 회장은 48년간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분야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 저탄소·친환경 생태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에 과감히 투자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한국 섬유패션시장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위상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회장은 1973년 등산 용품 및 장비 업체 ‘동진’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키워내며 척박했던 국내에서 아웃도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기업인이다. 블랙야크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누적 집계 기준 총 26관왕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는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강 회장은 “역동적인 활동을 돕는 혁신 제품을 제공해 사람과 자연을 보호하고, 그들의 도전하는 삶과 함께한다는 사명감으로 48년 간 아웃도어 외길을 걸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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