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힘 보탠다

황덕현 기자 2021. 11.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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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환경부와 식음료업체, 종이팩 생산업체, 포장재 재활용사업 공제조합 등과 종이팩 회수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10일 광화문 소재 매일유업 본사에서 삼육식품, 서울우유 등 식음료업체, 종이팩 생산업체, 친환경 쇼핑몰 운영업체 등이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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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등과 전국 단위 종이팩 회수체계 구축
지난 10일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조광성 정식품 상무(왼쪽부터), 전광진 삼육식품 대표, 박준구 서울우유 상무, 양진오 매일유업 전무,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조명현 SIG 한국지사장, 오재항 테트라팩코리아 부사장, 김득수 연세유업 대표, 한정훈 닥터주부 대표, 이찬희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매일홀딩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매일유업이 환경부와 식음료업체, 종이팩 생산업체, 포장재 재활용사업 공제조합 등과 종이팩 회수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10일 광화문 소재 매일유업 본사에서 삼육식품, 서울우유 등 식음료업체, 종이팩 생산업체, 친환경 쇼핑몰 운영업체 등이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식을 통해 참여 업체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고, 종이팩 분리배출 표시 지침 개정을 통해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해 배출, 재활용까지 연계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종이팩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연계한 단계별 체계 구축과 전국 단위의 종이팩 회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책적,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음료업체는 안내문 인쇄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해 회수프로그램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종이팩 생산업체는 종이팩 회수 시 발생되는 택배비와 회수업체 운반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며, 이렇게 회수된 종이팩을 선별하고 재활용업체에 인계하는 등 역할은 체험기반 생활청소전문업체 '닥터주부'가 맡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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