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양궁연맹 21∼22일 현지실사 '빈틈없이'

송창헌 2021. 11. 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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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세계양궁연맹(WA)의 광주 방문실사에 대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오후에는 광주국제양궁장과 월드컵경기장, 5·18광장 등 경기장을 방문하고 22일에는 대회 기간 선수단이 체류할 호텔, WA 총회 장소인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현장실사가 예정된 만큼 이동 동선과 주요 방문시설에 환영 배너와 현수막을 걸어 시민적 유치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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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장, 호텔 등 현장 방문, IT기반 입체적인 PT
국악상설공연 관람, 광주형일자리 사업현장 소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 업무 협약식·유치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과 기보배, 주현정 등이 양궁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2021.08.19.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세계양궁연맹(WA)의 광주 방문실사에 대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양궁연맹(WA) 방문실사단은 20일 인천공항을 거쳐 광주에 도착할 예정으로, 대한양궁협회 주요 관계자와 함께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실사단에게 양궁 메카로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광주의 강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21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회준비 PT를 실시한다. PT는 지역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와 안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광주국제양궁장 등 주요 시설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21일 오후에는 광주국제양궁장과 월드컵경기장, 5·18광장 등 경기장을 방문하고 22일에는 대회 기간 선수단이 체류할 호텔, WA 총회 장소인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현장실사가 예정된 만큼 이동 동선과 주요 방문시설에 환영 배너와 현수막을 걸어 시민적 유치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 관람, 세계 최초의 노사상생 성공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글로벌모터스 현장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광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산업 발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실사단에게 광주가 가진 메이저 국제대회 유치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과 시민 열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막바지 실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0여 개국 11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양궁대회인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는 지난 9월 광주시와 스페인 마드리드시가 유치 신청을 했으며, 개최지는 12월 초 W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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