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한 살 아기, 이렇게 폭풍 성장했네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최연소 출연자 준이(본명 고채민 군)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됐다. 2006년 방송 당시 1세였던 고채민 군은 현재 16세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채민 군은 2006년 1월~2007년 7월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극 중 신지와 최민용의 아들로 출연했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통통한 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가출소동 편에서 길바닥에 앉아 혼자 택시를 잡는 장면과 준이보살 편에서 준이가 컴퓨터 마우스를 갖고 놀다가 실수로 매수한 주식 종목이 나중에 대박이 터지는 장면은 아직도 명장면으로 꼽힌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이후 배우 활동을 하지 않은 채민 군이 1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며 촬영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채민 군은 1편에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12일 방송될 2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11일 온라인에는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스틸컷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는 어엿한 중학생이 된 채민 군도 있었다. 훌쩍 자란 키, 길쭉한 팔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안경을 썼지만, 얼굴에는 여전히 어릴 적 모습이 남아 있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이킥이 끝난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니”, “준이가 말하는 걸 보겠구나. 기대된다”, “시간 참 빠르네”, “여전히 귀엽네”, “그대로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민 군이 출연하는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2편은 1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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