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유희열X차태현 "유재석·김종국 출연? 말 너무 많아"

이하나 2021. 11.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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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과 차태현이 함께 프로그램에서 함께 수다를 떨 사람으로 언급된 유재석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희열과 차태현은 11월 1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서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 김종국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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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차태현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희열과 차태현이 함께 프로그램에서 함께 수다를 떨 사람으로 언급된 유재석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희열과 차태현은 11월 1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서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 김종국 등을 언급했다.

이날 차태현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출연자들과 수다를 떨고 싶은 친구들이 많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주위에 친구들은 대중들이 너무 궁금한게 없다. 너무 TV에도 많이 나왔다”라며 “사석에서 대화 나눠봤는데 별게 없다. 의사, 법의학자 분들 나오셨는데 그분들이 나오면 프로그램 질이 떨어진다. 내 주위는 그렇다. 유희열 씨는 모르겠지만 난 포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희열이 “지금 김종국, 장혁 디스하는 거냐”라고 묻자, 차태현은 “우리가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는데 뒤쪽에 그런 친구들이 오면 수준이 떨어질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나도 동의하는 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만약에 수다를 같이 나누어야 한다면 유재석이 같이 껴서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그러나 차태현은 “항상 녹화를 하면 낮에 해서 어두울 때 끝난다. 그 형이 오면 다시 밝을 때 끝난다. 힘들다”라고 반대했다. 이 말을 들은 유희열은 “그 분이 오시면 아침 8시에 시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MC는 차태현의 절친 김종국의 출연에 대해 다시 물었다. 차태현은 “종국이는 너무 수다를 떤다. 몸에 비해서 너무 말이 많다”라고 지적했고, 유희열도 “걔는 목소리가 너무 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JTBC ‘다수의 수다’는 11월 12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사진=JTBC)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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