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원서 흉기 휘두른 30대 女 살인미수 체포

송주용 2021. 11. 11.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량진 고시원에서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12시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한 고시원에서 자신의 앞쪽 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소음 때문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노량진 고시원에서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12시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한 고시원에서 자신의 앞쪽 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소음 때문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목 부위 등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폐쇄회로(CC)TV, 주변인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