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 전북분소, '동물의약품 개발' 240억대 공모 선정

김동철 2021. 11. 11.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읍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주관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대학, 동물병원,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등이 융합연구단으로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읍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 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한다.

첨단기술을 통한 독성 예측 등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고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주관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대학, 동물병원,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등이 융합연구단으로 참여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관련 동물의약품 기업체 유치와 창업, 수출산업화가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섭 시장은 "바이오 분야에 구체적인 성과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반을 최대한 정읍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 "주식 팔까?" 트윗…머스크, 테슬라 지분 11억달러 진짜 팔았다
☞ 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 어린이 '양육권 분쟁' 점입가경
☞ 수프 뜨겁다고 식당직원 얼굴에 들이부은 손님
☞ 겨울왕국 '판다'가 지배한다…비탈에서 데굴데굴
☞ 알렉 볼드윈, 촬영장 총격 사망 사고로 '징벌적 손해배상' 피소
☞ 초등생 치고 명함만 주고 간 트럭 운전사…뺑소니 적용되나?
☞ 박유천, 활동길 막히나…법원, '방송·연예 금지' 가처분 인용
☞ 톰행크스의 친구 '배구공 윌슨' 3억6천만원에 팔렸다
☞ '평당 7억6천만원'…홍콩, 아시아 최고 아파트값 경신
☞ 명문구단 여자축구 선수, 주전 경쟁자 청부폭력 혐의 체포
☞ 노량진 고시원서 흉기 휘두른 30대 긴급체포…"소음 때문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