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코앞인데 배추값 38% 급등 '김장비용은 하락'

박세연 기자 2021. 11.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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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를 판매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주재료인 배추가 무름병 피해와 늦가을 기습 한파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배추 1포기당 가격은 5500원으로 지난해보다 38%가량 올랐다.

올해 김장 비용은 배추를 비롯해 부재료 가격은 인상됐지만 고춧가루 가격이 올해 크게 내리면서 전체적인 금액은 지난해보다 적게 들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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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를 판매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주재료인 배추가 무름병 피해와 늦가을 기습 한파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배추 1포기당 가격은 5500원으로 지난해보다 38%가량 올랐다. 올해 김장 비용은 배추를 비롯해 부재료 가격은 인상됐지만 고춧가루 가격이 올해 크게 내리면서 전체적인 금액은 지난해보다 적게 들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 김장비용은 전통시장이 지난해보다 4.9% 내린 31만원, 대형마트는 4.1% 내린 35만7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2021.11.11/뉴스1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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