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IMG아카데미와 주니어 육성 협약 체결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오른쪽)과 노호영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IMG아카데미와 주니어 육성 및 지도자 교육, 단기연수생 파견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 첫 단계로 노호영(문시중3)을 IMG아카데미에 파견할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사단법인 한국주니어테니스선수육성후원회에서 3년간 6천만원 이상의 투어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호영은 2022년부터 3년간 IMG아카데미에서 선진 테니스 훈련을 받으며 국제 주니어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IMG아카데미의 테니스 프로그램은 전 세계 테니스 교육 기관들의 기준이 되며 앤드리 애거시, 윌리엄스 자매, 마리야 샤라포바, 니시코리 게이 등이 훈련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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