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더해가는 넥스트젠' A조 알카라스 독주..B조 상황은?

노만영 2021. 11.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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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넥스트젠 ATP파이널스가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2017년 21세 이하 테니스 유망주 선수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여 시작됐던 ATP 넥스트제너레이션 파이널스.

조별리그 일정이 끝나면 A조와 B조 상위 2명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A조의 경우 알카라스가 2승으로 독주 중이며 루네와 나카시마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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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조 1, 2위 토너먼트 진출
알카라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파리서 알카라스 제압했던 가스통 부진
사진=AFP/연합뉴스, 조별리그 B조에서 2승을 따낸 미국의 세바스찬 코다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2021 넥스트젠 ATP파이널스가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2017년 21세 이하 테니스 유망주 선수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여 시작됐던 ATP 넥스트제너레이션 파이널스. 초대 대회에서 한국의 정현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많은 테니스팬들을 열광시켰던 넥스트젠이 지난해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 듯 올해 강력한 신예들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18세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32위)는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사진=AFP/연합뉴스, 넥스트젠의 강력한 우승후보 카를로스 알카라스 선수

알카라스는 올 시즌 ATP 크로아티아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비엔나 오픈 4강 진출, 그랜드슬램 US오픈 8강 진출 등 눈에 띌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넥스트젠에서도 탑시드로 출전해 홀게르 비투스 뇌스코우 루네(덴마크, 109위)와 브랜든 나카시마(미국, 63위)에 압도적인 차이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제 11일 밤 10시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아르헨티나, 91위)와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세룬돌로는 현재 A조에서 승리없이 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조별리그 일정이 끝나면 A조와 B조 상위 2명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A조의 경우 알카라스가 2승으로 독주 중이며 루네와 나카시마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B조에는 세바스찬 코르다(미국, 39위)가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58위)와 세바스티안 바에스(아르헨티나, 111위)가 1승 1패로 2위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파리 마스터스에서 알카라스를 제압했던 '프랑스 테니스의 샛별' 위고 가스통(프랑스, 67위)은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놓여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 테니스계의 샛별 위고 가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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