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박찬욱 신작 주연 노린다..'박쥐' 이후 12년 만에 재회 [단독]

김보라 2021. 11.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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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옥빈이 박찬욱 감독 신작의 주인공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팅이 확정될 경우 영화 '박쥐' 이후 12년 만에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되는 셈이다.

11일 OSEN 취재 결과, 김옥빈 측은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사극 단편영화에 주인공으로 제안을 받고 출연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옥빈은 박 감독의 '박쥐'(2009)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에,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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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옥빈이 박찬욱 감독 신작의 주인공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팅이 확정될 경우 영화 ‘박쥐’ 이후 12년 만에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되는 셈이다. 

11일 OSEN 취재 결과, 김옥빈 측은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사극 단편영화에 주인공으로 제안을 받고 출연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옥빈은 박 감독의 ‘박쥐’(2009)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에,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두 사람이 신작을 통해 어떤 얘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크다.

김옥빈이 제안받은 작품은 프로젝트 ‘파킹 찬스’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단편 사극. 스토리와 캐릭터는 외부에 미공개 상태에서 진행 중이다. 

박찬욱, 박찬경 감독은 그간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여왔다. 다른 작품과 달리 ‘파킹 찬스’ 프로젝트는 오로지 스마트폰으로만 촬영되는데, 그럼에도 상업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 박정민과 김옥빈이 풀어갈 ‘파킹 찬스- 사극’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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