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바티 불참' WTA파이널스서 콘타베이트 선전

노만영 2021. 11.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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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TA파이널스가 막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 WTA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최근 상승세에 있는 아네트 콘타베이트(8위, 25, 에스토니아)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위, 25, 체코)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첫 경기부터 난적 크레이치코바와 만난 콘타베이트는 더 적은 더블폴트(3-5)를 기록하며 실수를 줄인 가운데 서브 에이스(8-2)에서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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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치코바 제압한 콘타베이트
조별예선 A, B조에 속한 선수는?
내년 호주오픈 담금질 중인 바티
로이터/연합뉴스, 아네트 콘타베이트 선수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2021 WTA파이널스가 막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 WTA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최근 상승세에 있는 아네트 콘타베이트(8위, 25, 에스토니아)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위, 25, 체코)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콘타베이트는 최근 WTA 투어 트란실바니아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이 6계단 상승해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파이널스까지 출전 자격까지 얻게 됐다.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선 B조에 속해 대회 2번 시드 출전자 크레이치코바를 포함해 카롤리나 플리스코바(4위, 29, 체코),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 28, 스페인)와 같은 조를 이뤘다.

첫 경기부터 난적 크레이치코바와 만난 콘타베이트는 더 적은 더블폴트(3-5)를 기록하며 실수를 줄인 가운데 서브 에이스(8-2)에서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선수

B조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4위, 29, 체코),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 28, 스페인)는 경기 중에 있다.

A조에는 대회 탑시드 아리나 사발렌카(2위, 23, 벨라루스)를 비롯해 마리아 사카리(6위, 26, 그리스), 이가 시비옹테크(10위, 20, 폴란드), 파울라 바도사(11위, 23,스페인)가 한 조를 이루고 있다. A조 첫 경기는 사카리와 시비옹테크의 경기로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는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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