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1000병상 갖춘 대형병원 생긴다

최승균 2021. 11.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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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면에 경희대 가야의료원 기공식
오는 2025년 초 개원 예정

인구 50만을 넘어선 경남 김해에 1000개 넘는 병상을 가진 대형병원이 생긴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은 11일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사업단지 내 병원 부지에서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기공식을 가졌다.

경희중앙병원은 4000억원을 들여 101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급의 새로운 병원을 짓는다.

경희중앙병원은 2024년 말 병원 건물이 준공하면 이듬해 초 병원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해시는 인구가 56만 명으로 기초지자체로는 큰 도시에 속한다. 그러나 그동안 대형병원이 없어 중증 환자들은 서울, 부산, 창원 등 다른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이 완공되면 김해 외동에 있는 경희중앙병원은 신축병원으로 이전한다.

[김해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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