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3Q 영업손실 499억..매출 6배↑

송연주 2021. 11. 11.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0.5%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30억원보다 적자폭을 20.8% 줄였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공개한 파이낸셜 스토리에 따라 '미국 시장 신규제품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3분기 매출 240억·영업손실 499억 기록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0.5%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30억원보다 적자폭을 20.8% 줄였다.

이번 매출 증가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성장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 건수는 8397건으로, 전분기보다 23% 늘었다.

유럽에선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세노바메이트가 지난 6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 스웨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유럽 4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적응증 확대를 위한 성인 전신발작 및 소아 부분발작 질환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 후보 ‘카리스바메이트’는 연내 임상 3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항암 신약의 경우 난치성·전이성 종양 치료 후보물질 발굴 및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공개한 파이낸셜 스토리에 따라 ‘미국 시장 신규제품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