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승'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13일 입장 수익금 전액 기부

유병민 기자 2021. 11.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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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달성한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오는 13일 광주 홈경기 입장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사용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11일) "창단 첫 승을 기념해 오는 13일 광주 홈경기 관중 입장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인 광주·호남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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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달성한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오는 13일 광주 홈경기 입장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사용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11일) "창단 첫 승을 기념해 오는 13일 광주 홈경기 관중 입장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인 광주·호남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1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어 창단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4월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개막 이후 내리 5연패를 당하며 신생 구단의 한계를 절감했습니다.

그러나 5번째 경기에서 1위 팀 현대건설과 풀세트 끝에 첫 승점을 따낸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마침내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2라운드 첫 경기에는 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장현식·정해영 선수가 시구자로 나섭니다.

또 당일 입장객 중 선정된 24명에게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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