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2021년 대규모 채용..100여명 인재 선발

이상규 2021. 11.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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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엘크루(ELCRU) 리뉴얼에 성공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인재 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2021년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은 이달 15일까지 100명 규모의 2021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그룹사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신입 ▶경영 ▶건축 ▶토목 ▶영업 △경력 ▶건축(공사/공무/하자보수) ▶건축견적(민간) ▶상품개발 ▶기계/전기 ▶HES(안전) ▶영업(민간/개발사업) ▲그룹 경영(신사업/SNS/광고/공시IR) 등 약 100명의 인재가 선발될 예정이다.

신입의 경우 대졸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대우조선해양건설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신입사원에 한함),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재무 안정화 및 기업 신용 상승 등으로 급격한 성장 모멘텀에 들어선 상태"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채용에 100명 규모의 정규직 인력이 선발될 예정"이라며 "수주 영업,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 파이낸싱, 신사업 등 각 업무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가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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