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국가대표 경북체육회·팀킴, 아·태 선수권(PACC) 플레이오프 진출

이규원 2021. 11.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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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과 남자컬링 경북체육회가 2021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컬링 대표팀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 서드 김수혁, 세컨드 전재익, 리드 김학균, 코치 윤소민)는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5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9-1로 물리치고 4승1패로 일본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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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국가대표 경북체육회의 스킵 김창민이 스톤을 주시하고 있다.  [WCF 홈페이지 캡처]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과 남자컬링 경북체육회가 2021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컬링 대표팀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 서드 김수혁, 세컨드 전재익, 리드 김학균, 코치 윤소민)는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5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9-1로 물리치고 4승1패로 일본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북체육회는 11일 오후 5시(한국시간) 대만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남자부는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여 1위 팀과 4위 팀, 2위 팀과 3위 팀과 경기를 벌여 각 경기의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하고, 패자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우승 팀은 2202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LGT 세계 남자 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 한다.

여자컬링 강릉시청 '팀 킴'은 일본과 재대결에서 승리한데 이어 카자흐스탄을 연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었다. [WCF 홈페이지 캡처]

4개팀 만이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팀 킴'(강릉시청,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 코치 임명섭)도 남은 홍콩전과 상관없이 일본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 금메달 및 은메달리스트는 2022 3월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열리는 BKT 타이어 & OK 타이어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경북체육회와 팀킴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Leeuwarden)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에 참가해 2022 베이징 올림픽 티켓에 도전한다.

■ 2021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남자 예선 성적
1차전 vs 사우디 아라비아 9-3승
2차전 vs 일본               2-8패
3차전 vs 카타르            14-1승
4차전 vs 홍콩               11-5승
5차전 vs 카자흐스탄       9-1승
6차전 vs 대만 (11일 오후 5시)

■ 2021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여자 예선 성적
1차전 vs 카자흐스탄 12-2승
2차전 vs 일본         5-9패            
3차전 vs 홍콩         10-2승
4차전 vs 일본         8-6승
5차전 vs 카자흐스탄 9-4승
6차전 vs 홍콩 (11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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