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오피셜' TES 369, 팬들과 '마지막 방송' 진행

이솔 2021. 11.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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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약 기간은 남았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직접 FA사실을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9일, 369는 방송 플랫폼 '도유'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다소 늦게 방송을 켠 그는 팬들의 채팅에 일일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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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ES 공식 웨이보, TES '369' 바이자하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직 계약 기간은 남았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직접 FA사실을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9일, 369는 방송 플랫폼 '도유'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그는 팀과 결별이 유력했으며, 그는 자신의 입으로 직접 해당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소 늦게 방송을 켠 그는 팬들의 채팅에 일일히 답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서 그는 "이 생방송 방에서 방송을 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다음에 언제 다시 뵐 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으나, 다음 주(16일 이후)부터 타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내년엔 힘 내시길", "내년엔 어디로 가시나요?"등 팬들의 인사와 궁금증을 한 몸에 받았으나, 그는 "감사합니다", "좋은 팀으로 갈 예정입니다" 등으로 일일히 답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369는 전형적인 '캐리형 탑솔러'로, 빈-알러 등과 같이 팀의 자원을 먹고 성장하는 유형의 선수다. 비록 최근 경기에서는 실전 감각이 떨어졌던 관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탑 중심의 메타에서 충분히 활약할 여지는 남아 있는 선수다.

다만 '3라인 캐리'라는 꿈의 조합을 완성했던 TES에서 재키러브 중심으로 게임을 이끌어간 관계로 그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었고 결국 369는 감독-코치진의 판단 하에 칭티안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공개적으로 소속팀과 작별을 알린 369를 다음 시즌에는 과연 어느 팀에서 보게 될까? 그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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