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카랑'에 지분투자..O2O 방문 정비 서비스 확대

장우진 2021. 11. 11.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렌터카는 국내 1위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자동차 출장 정비 전문 업체 '카랑'에 지분 투자를 통해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O2O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서비스 범위도 B2B(기업간 거래)에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렌터카는 국내 1위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자동차 출장 정비 전문 업체 '카랑'에 지분 투자를 통해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O2O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서비스 범위도 B2B(기업간 거래)에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정비소를 찾아갈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차량을 정비소로까지 이동시킨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업 정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받은 각종 정비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통해 시의 적절한 차량 관리 습관 유도 및 과잉 정비 방지 등 고객의 스마트한 카라이프 가치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카랑은 지난 2015년 설립한 자동차 출장 정비 O2O 플랫폼 기업이다. '카수리'란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산차와 수입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배터리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자사 고객 및 미 이용 고객에게도 방문 정비를 제공해 서비스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원천 기술로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내 리더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조사 결과 B2B 고객은 서비스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차량 관리를 받길 희망하고, B2C 고객은 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비 받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객이 필요할 때 찾아가 차량을 점검·진단하고 처방해주는 '방문 차량 주치의' 콘셉트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