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로봇 개발 잰걸음

장우진 2021. 11.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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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경기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스마트 E-모빌리티 핵심 전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로봇, 이동식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디지털 트윈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 기술 개발과 실증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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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왼쪽) 만도 총괄사장과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이 경기 판교 소재 만도 연구개발(R&D)센터에서 공동 개발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만도 제공>

만도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경기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스마트 E-모빌리티 핵심 전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로봇, 이동식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디지털 트윈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 기술 개발과 실증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핵심은 기술 융합이다. 만도의 섀시 전동화, 자율주행(인지, 판단, 제어) 기술과 KETI의 로봇·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술 융합이 전동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팩토리 관련 서비스 플랫폼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는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로봇(EV-ACR)'이다. 이 프로젝트는 만도 전동 섀시 엑추에이터의 자율주행 컨트롤 기술과 자회사 MMS(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의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등 인지 센서 기술이 복합 적용되는 지능형 첨단 로봇이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상용 수준 로봇 플랫폼 양산을 목표로 한다.'디지털 트윈' 역시 기술 융합의 핵심이다. 이는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다양한 돌발 변수를 가상 세계에서 동기화시켜 예측 가능한 현실 상황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증명된 시나리오는 실증을 통해 만도 글로벌 생산사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자율주행 엑추에이터 컨트롤 기술, 인지 센서 기술 등 만도와 MMS 전장 기술은 SW 캠퍼스의 차량용 섀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더욱 첨단화 되고 있다"며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등 KETI와 융합을 통해 전동 자율주행 로봇 기술 리더십 조기 확보는 물론 관련 산업 성장의 개척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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