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실력까지'.. 유현주,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진출

유현주가 KLPGA 시드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스트레칭하는 유현주. /사진=뉴스1

'미녀골퍼' 유현주가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유현주는 지난 10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시드순위전 예선 B조에서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각 조 상위 34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앞서 유현주는 지난해 상금 랭킹 109위에 머무른데다 시드 순위전 예선에서도 탈락해 올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잃었다. 올해는 드림투어(2부) 활동과 방송 출연 등으로 바쁜 시즌을 보내며 틈틈이 KLPGA 정규투어 4개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랜만에 컷을 통과해 완주에 성공했다.

시드순위전 본선은 오는 16일부터 같은 골프장의 동A와 동B코스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예선을 거친 100명과 정규투어 상금 순위 61위부터 80위까지 20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순위에 따라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상위에 오를수록 대회 출전 기회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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