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개최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

황대일 2021. 11. 1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고양시가 11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는 산하 실무기구로 종합상황실과 경기운영본부, 안전지원본부를 설치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를 찾는 각국 선수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협력해 선수단 초청과 홍보, 안내, 시설 지원 등을 차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2연패 황경선, 페트병 재활용 유니폼 입고 대회 홍보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고양시가 11일 밝혔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 발대식 장면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준 고양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는 산하 실무기구로 종합상황실과 경기운영본부, 안전지원본부를 설치했다. 또, 지역 군부대와 경찰관서, 소방서, 교육청, 대학 등 기관장들로 지원단을 꾸렸다.

발대식에서는 대회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에게 지급될 유니폼 3종류가 공개됐다.

이재준 시장이 조직위 유니폼을,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경선씨가 경기운영요원 유니폼을 착용했다. 자원봉사자 유니폼은 2021 경기도 자원봉사자상을 탄 김효순씨가 입었다.

유니폼은 이번 대회의 3대 가치인 평화·환경·경제를 고려해 버려진 페트병에서 뽑은 원사로 제작됐으며 디자인은 한국 전통미와 고양시의 상징을 반영했다.

내년 4월 21~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는 70여 개국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해 36개 종목 메달 275개를 놓고 품새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를 찾는 각국 선수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협력해 선수단 초청과 홍보, 안내, 시설 지원 등을 차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hadi@yna.co.kr

☞ 축구 주전자리 뺏겼다고 청부폭력…쇠파이프로 무참히 폭행
☞ 이재명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이 더 실수할 위험"
☞ 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 어린이 '양육권 분쟁' 점입가경
☞ 아파트 입주자 대표 "남의 놀이터에서 놀면 도둑" 경찰 신고
☞ 이별 통보한 여친 집 침입해 폭행·협박한 40대 징역형
☞ 미얀마 전기료 납부 거부에 총 들고 협박…8개월 치 요구도
☞ 수정란 바뀌어 남의 아이 출산…낳고 키운 딸아이 어쩌나
☞ 가족 찾아준다고?…국내 39만명 개인정보 인터넷 무방비 노출
☞ 흑인 혼혈 딸과 비행기 탔다가 인신매매범 몰린 백인 엄마
☞ 낙태논쟁 불붙였던 '성폭행 임신' 11세…결국 임신중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