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카랑' 투자로 O2O 방문 정비 서비스 본격 추진

권혜정 기자 2021. 11.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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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O2O(Online to Offline) 자동차 출장 정비 전문 업체 '카랑'에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카랑의 앞선 방문 정비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더해 향후 전기차 방문 충전, 방문 세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편리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차량 종합 관리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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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정비'도 지원..정비 이력 통합관리 서비스도 진행
(SK렌터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SK렌터카는 O2O(Online to Offline) 자동차 출장 정비 전문 업체 '카랑'에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카랑은 지난 2015년 설립한 자동차 출장 정비 O2O 플랫폼 기업이다. '카수리' 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산차와 수입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 정비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제공한다. 정비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로 2040세대 고객에게 만족도를 얻고 있다.

SK렌터카는 이번 카랑 투자를 통해 O2O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서비스 범위도 B2B에서 B2C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정비소를 찾아갈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차량을 정비소로까지 이동시킨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업 정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받은 각종 정비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통해 시의 적절한 차량 관리 습관 유도 및 과잉 정비 방지 등 고객의 스마트한 카라이프 가치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SK렌터카는 향후 자사 고객은 물론 SK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방문 정비를 제공해 서비스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카랑의 앞선 방문 정비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더해 향후 전기차 방문 충전, 방문 세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편리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차량 종합 관리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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