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중심에서 제네시스와 함께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 경험하세요"

김창성 기자 2021. 11. 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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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중심에서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제네시스는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Genesis House New York)을 10일(한국시각) 공개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수지'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담은 거점을 디자인해 온 건축 사무소 '서아키텍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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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오는 19일 개관한다. 사진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외관. /사진=제네시스
미국 뉴욕의 중심에서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제네시스는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Genesis House New York)을 10일(한국시각) 공개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의 명소로 부상한 ‘더 하이라인’(The High Line),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 등이 있는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Meatpacking District)에 위치한다.

그동안 고급·트렌디한 문화를 선도하는 뉴욕에서 콘셉트카 공개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선보여온 제네시스는 이번에 뉴욕에서 기존에 없던 브랜드 문화 공간을 열며 다시 한 번 혁신적인 브랜드로의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자동차 전시와 더불어 레스토랑, 라이브러리, 공연장, 테라스 가든 등을 포함한 복합 브랜드 거점으로 바쁜 일상에 휴식과 예술적 영감을 충전하는 도심 속 ‘문화의 오아시스’를 지향한다.

주변 경관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공간으로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층 약 4340㎡ 규모로 구성됐다.

제네시스 하우스 1층은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부터 미래 브랜드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까지 다양한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테셀레이션(Tessellation·빈틈 없이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구성된 거울 디스플레이의 반사효과를 활용해 전시된 차종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오는 19일 개관한다. 사진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1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차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인테리어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는 가치’라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화한 것으로 콘크리트, 원목, 강판 등의 원재료 고유 특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전시 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전담 큐레이터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거점인 만큼 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9만1000개 이상의 금속 디스크로 구성한 ‘플립 도트’(Flip-dot·뒤집어지는 작은 디스크들이 모여 그림과 텍스트를 구현해 내는 장치) 벽면은 제네시스 패턴과 로고 등을 만들어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 ‘한국적 일상의 향유’를 테마로 ▲티 파빌리온 ▲라이브러리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 ▲테라스 정원 등 한국 고유의 미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다.

‘티 파빌리온’(Tea Pavilion)은 제네시스 하우스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이다.

책가도(도자기·문방구·향로·청동기 등이 책가 안에 놓인 모습을 그린 그림)에서 영감을 얻고 선비의 철학을 담아 정갈한 좌식 공간으로 꾸며진 ‘티 파빌리온’은 서가에 둘러싸인 서재이자 다실로 뉴욕 어디에서도 닮은꼴을 찾기 힘든 유일하고 고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라이브러리’는 럭셔리 아트북 출판사 ‘애슐린’과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널리 알리는 비영리 문화단체 ‘아름지기’와의 협업을 통해 엄선된 국·내외 예술, 디자인, 음식, 여행 관련 서적 등이 비치돼 있다. 앞으로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담아낸 제네시스 오리지널 서적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오는 19일 개관한다. 사진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2층 야외에 위치한 ‘테라스 정원’.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은 약 890㎡ 규모로 우아하고 창의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자 한국 고유의 의식주 문화에 기반해 오늘의 삶에 유의미한 문화유산을 만들어 나가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조선시대의 궁중요리에 영향을 받은 양반가의 음식, 즉 반가 음식에 뿌리를 두고 오늘날 우리의 맛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2층 야외에 위치한 882㎡ 규모의 ‘테라스 정원’은 한옥 특유의 낮은 담 안쪽 마당과 담 너머의 골목 개념을 반영한 공간으로 허드슨 야드와 허드슨 강, 더 하이라인을 바라보며 차나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밖에 지하 1층에는 신차 출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셀러 스테이지’(Cellar Stage)가 위치한다. ‘셀러 스테이지’는 3면 LED 무대와 조명, 음향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이를 활용한 아티스트, 로컬 커뮤니티와의 연계 행사 등도 준비 중이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수지’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담은 거점을 디자인해 온 건축 사무소 ‘서아키텍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제네시스 하우스는 단순한 차 전시 공간이 아닌 서로의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오는 19일 공식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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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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