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이선균 '킹메이커', 12월 개봉 확정..'치열한 선거 전쟁' [공식]

2021. 11. 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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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로 12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차 포스터에는 빛과 그림자처럼 대비를 이루고 있는 김운범(설경구)과 서창대(이선균)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두 남자, 치열한 선거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열띤 선거판의 중심에 서있는 두 남자가 만들어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돋운다.

뿐만 아니라 강직한 신념을 지닌 정치인 김운범 역의 설경구와, 치밀한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의 이선균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이후 변성현 감독과 재회, 관심을 높였다. 그는 강직한 신념을 지닌 정치인 김운범으로 분해 극의 든든한 중심을 잡는다. 이선균은 김운범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극찬을 받았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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