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시즌 왕중왕전 6년 만의 우승 노린다..14일 ATP 파이널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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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6년 만에 시즌 왕중왕전 우승을 노린다.
우승하면 로저 페더러(40·스위스)와 왕중왕전 역다 최다우승 공동 1위(6회)가 돼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지난 7일(현지시간)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역대 최다인 37회 우승기록을 세웠다.
지난 1970년 시작된 ATP 파이널스에서 페더러는 6회(2003~2004, 2006~2007, 2010~2011년)로 역대 최다우승을 기록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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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왕중왕전에서 5차례 우승했으나 가장 최근은 지난 2015년이다. 2008년 첫 우승 이후 2012~2015년 4연속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로 인연이 없었다.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지난 7일(현지시간)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역대 최다인 37회 우승기록을 세웠다. 2021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남자단식 결승에서 2위 다닐 메드베데프(25·러시아)를 2-1(4-6, 6-3, 6-3)로 잡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그는 앞서 이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연말 세계랭킹 1위 기록을 7회로 늘리며 이 부문 역대 최다기록도 작성했다. 올해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 0-3으로 져 한해 4대 그랜드슬램 동시 우승(캘린더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놓쳤지만 그는 다시 절정의 기량을 회복했다.
시즌 왕중왕전인 ‘2021 ATP 파이널스’는 14~2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하드코트)에서 열린다.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를 비롯해, 세계 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 4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4·독일), 6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러시아), 7위 마테오 베레티니(25·이탈리아), 8위 카스퍼 루드(22·노르웨이), 9위 후베르트 후르카츠((24·폴란드) 등 8명의 출전이 이미 확정됐다. 빅3 중 조코비치만 출전한다.
지난 1970년 시작된 ATP 파이널스에서 페더러는 6회(2003~2004, 2006~2007, 2010~2011년)로 역대 최다우승을 기록을 보유중이다. 그의 턱밑까지 가 있는 조코비치가 이번에 우승해야 하는 이유다.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은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5회 우승은 조코비치를 비롯해 이반 렌들(체코),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다.
빅3는 2015년 조코비치 우승을 마지막으로 왕중왕전과 인연이 없었다. 2016년 앤디 머리(영국), 2017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018년 알렉산더 츠베레프, 2019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2020년 다닐 메드베데프가 우승 영광을 안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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