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무력으로 타이완 상태 변경 강력 반대"

정혜경 기자 2021. 11. 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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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겨냥해 타이완 문제에서 "무력으로 현 상태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행위에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뉴욕타임스 행사에 참석해 "중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지만 타이완이 최소한 자기 방어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평화 유지에 있어 미국은 혼자가 아니다. 많은 나라들이 있고 타이완의 현 상태의 변화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어떤 일이 벌어진다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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