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김준태, 안지훈,강자인 32강 본선 진출. 최완영 등 3명은 탈락-베겔3쿠션월드컵

이신재 2021. 11. 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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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안지훈, 허정한이 조1위를 차지, 32강이 겨루는 본선 무대에 올랐다.

허정한은 11일열린 '2021 베겔 3쿠션 월드컵' 4라운드 경기(네덜란드 베겔)에서 예선을 통과한 강자인, 정승일 등과 물고 물리는 싸움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허정한은 시드 배정으로 이미 4라운드에 올라가 있었고 강자인 등은 PQ를 거쳤다.

김준태와 안지훈은 거침없이 본선 무대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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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안지훈, 허정한이 조1위를 차지, 32강이 겨루는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김준태(왼쪽), 허정한(사진=파이브앤식스)

허정한은 11일열린 ‘2021 베겔 3쿠션 월드컵’ 4라운드 경기(네덜란드 베겔)에서 예선을 통과한 강자인, 정승일 등과 물고 물리는 싸움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우리 선수끼리 A조에서 붙었다. 허정한은 시드 배정으로 이미 4라운드에 올라가 있었고 강자인 등은 PQ를 거쳤다.

허정한은 1차전에서강자인에게 28-40으로 패해 탈락 기미가 보였다. 강자인이 이미 정승일에게 24-40으로 패한 뒤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승의 정승일을 40-24로 크게 눌러 4라운들 통과했다. 허정한 등 3명은 모두 1승1패였으나 허정한이 에버리지에서 앞섰다.

강자인은 2위 그룹에서 3위를 차지, 본선에 합류했다.

김준태와 안지훈은 거침없이 본선 무대로 나갔다.

E조 1차전에서 피터 더 베커와 싸운 김준태는 첫 경기 초반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들면서 연타를 날려 40-31로 이겼다.

10이닝 까지 11-14로지고 있었던 김준태는 16이닝에서 4연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 한 뒤 21이닝 4연타에 이어 33이닝 2연타로 경기를 끝냈다.

2차전은 아주 손쉬웠다. 7연타와 4연타를 두 차례나 쏘아 올리며 16이닝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메시아워 아부타메는 통틀어 7점밖에 내지 못했다. 7점은 김준태의 하이런이었다.

K조의 안지훈도 2전승했다. 루이 마뉴엘 코스타를 40-34, 호세 후안 가르시아를40-35로 꺾었다.

안지훈은 코스타에게 20이닝까지 밀려 다녔다. 그러나 24이닝 5연타로 추격을 한 뒤 30이닝 7연타로 역전승을 올렸다.

호세 후안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선 처음부터 치고 나갔다. 10이닝 즈음에 가르시아의 6연타로 잠깐 추격을 허용했으나 바로 3연타, 2연타 등으로 꾸준하게 득점, 25이닝에서 본선 행을 결정지었다.

허정한과 함께 4라운드에 먼저 올라있었던 서창훈, 최영완과 PQ를 거친 정승일은 탈락했다.

H조 최완영은 2차전에서 장반 에르프에게 27-40으로 지는 바람에 1승1패가 되었고 J조의 서창훈은 2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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